감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성매매 영업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6분쯤 서구 쌍촌동 한 원룸에서 "돈을 준다는 남자를 따라 방에 들어왔다가 갇혀 나가지 못하고 있다"는 여성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즉시 출동해 건물 내 모든 세대를 개방해 확인 작업을 벌였고 일부 세대에서 성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는 포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가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두 사람으로부터 성매매 알선 및 종사 여부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건물의 다른 세대에서도 성매매에 종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발견돼 경찰은 해당 건물에서 성매매가 조직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사건 경위와 성매매 알선 규모, 추가 가담자 여부 등을 조사해 A·B씨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051522415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